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겪은 계류 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금 엄마가 되기 위한 용기를 내비쳤다.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임신 중이던 태아 '칠복이'와의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한 그는, 비록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있음을 밝혔다.
작년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한 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얻은 결실이었기에 대중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칠복아, 다음 계절에 만나자" 서동주가 직접 전한 계류유산과 소파 수술의 아픔
서동주는 최근 병원 검진 중 아기집의 성장이 멈췄다는 진단을 받고 소파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매일 같이 고통스러운 자가 주사와 약 복용, 엄격한 건강식 섭취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기에 이번 상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서동주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가질 수 없는 게 인생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번만큼은 서운하고 아픈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애끓는 모성애를 드러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의 무게" 시련을 통해 더 단단해진 서동주의 다시 시작하는 도전
비록 첫 번째 시도는 안타까운 이별로 끝났지만, 서동주는 이번 경험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엄마라는 자리가 얼마나 큰 고통과 기다림을 수반하는지 통감하면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SNS상에서는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으로서 남 일 같지 않다, 다시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는 응원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또 다른 팬은 "솔직하게 아픔을 공유해준 용기에 감사하며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서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가 이번 시련을 딛고 보여줄 새로운 시작에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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