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57만 시민의 뜨거운 함성을 가슴에 품고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향한 장정에 올랐다.
안양시는 시청 홍보홀에서 안양시체육회 주관으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안양시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승전보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안양시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역도 등 총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과 임원 112명 등 총 434명의 정예 요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25개 종목 407명이 참가했던 지난해보다 종목과 인원이 모두 확대된 규모로, 시의 전폭적인 체육 지원과 선수들의 높은 열정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가평에서 열린 제71회 대회에서 종합 8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던 안양시는 올해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안양’의 위상을 경기도 전역에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박귀종 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준모 의장, 강득구·민병덕·이재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종목별 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흘린 값진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투혼이 57만 안양시민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독려했다.
이어 박귀종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안양을 대표하는 자리에 선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시에 큰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오늘 이 출정식은 필승을 위한 다짐의 자리인 만큼 대회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을 믿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안양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G-스타디움을 비롯한 광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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