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최백호가 '낭만시대' 마지막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는 낭만 가객, 가수 최백호가 출연했다.
최백호는 지난달 31일, 2008년부터 18년 동안 매일 밤 진행했던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이번 라디오 출연은 '낭만시대' 종료 후 첫 방송출연이다.
이날 최백호는 라디오를 그만둔 것에 대해 "제 마음이 섭섭한 것보다 몸이 (섭섭해하는 것 같다). 그 시간에 움직이고 있다. 준비를 하다가 멈칫멈칫하게 된다. 움직이다가 '그만뒀지' 생각한다. 한달 가까이 이 현상이 생긴다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최백호는 라디오의 의미에 대해 묻자 "시작할 때, 1년 정도 하고 그만 둘 거란 생각을 했다. KBS에서도 잠깐 다시 했다. '똑순이' 김민희 씨와 하다가 1년 만에 짤렸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낭만시대'도) 1년 정도 하겠지 생각했는데 2,3년 지나가더라. 저는 제 주제를 잘 안다. 그래서 1년 만에 끝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18년이 지났더라. 18년이 지나니 이 사람들이 드디어 제 예상대로 짜르더라"라며 농담했다.
그는 청취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했다. 많은 분들이 이 시간을 기대하고 계시구나라고 느꼈는데, 그렇게 위로를 받는 분들이 걱정이 됐다"며 "어쩔 수 없이 나왔지만, 저는 적당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KBS1 라디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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