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부터 제대로네…다음 달 '첫 방송' 출격하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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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부터 제대로네…다음 달 '첫 방송' 출격하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6-04-03 12: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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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멋진 신세계'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첫 대사부터 압도적' 대본리딩 현장 열기 '후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 채서안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으로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을 필두로 신예 강현주 작가가 뭉쳤다.

지난 2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임지연(강단심/신서리 역), 허남준(차세계 역), 장승조(최문도 역), 김민석(백광남 역), 이세희(윤지효 역), 채서안(모태희 역), 윤주상(차달수 역), 윤병희(손재한 역), 정영주(차주란 역), 백은혜(차주미 역), 백지원(홍부선 역), 박진우(구총무 역), 오민애(금보살 역)를 비롯해 특별출연 김해숙(남옥순 역)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현장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임지연이 “대체 내 죄가 뭐란 말이냐”라는 첫 대사를 내뱉으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고, 배우들은 곧바로 각자의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대본리딩 이상의 생생한 연기를 펼쳐냈다. 웃음과 긴장, 몰입이 교차하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멋진 신세계' 대본리딩 스틸컷.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멋진 신세계' 대본리딩 스틸컷.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대세 배우' 임지연·허남준이 만들어낼 강렬한 시너지

이번 작품의 중심에는 임지연과 허남준이 있다. 임지연은 조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 된 무명 배우 '신서리'를 연기한다. 한 인물 안에 공존하는 상반된 정서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임지연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이미 사극 장르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시대극 특유의 말투와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이번 작품에서 임지연이 선보일 '조선 악녀'의 현대 생존기는 또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허남준은 차일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차세계'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겉으로는 권위적이고 냉철한 재벌 2세지만, 신서리 앞에서는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인물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허남준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 '스위트홈',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한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는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통해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도 '차세계'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함께 임지연과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드라마에는 장승조가 차세계의 오촌 '최문도'로 역할한다. 겉은 온화하지만 속으로는 야욕을 숨기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극중 신서리와 인연을 맺는 취업준비생 '백광남' 역을, 이세희는 신서리의 라이벌이자 톱스타 '윤지효' 역을, 채서안은 모창그룹의 셋째 딸 '모태희' 역을 맡는다.

'멋진 신세계'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멋진 신세계'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멋진 신세계'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멋진 신세계'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올해 초 이미 '스페셜 티저'로 남긴 강한 인상

앞서 올해 1월 공개된 스페셜 티저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조선 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짧은 분량이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설정 속에서 펼쳐질 인물들 간 관계와 갈등이 압축돼 호기심을 불렀다.

티저에서는 조선 시대 악녀로 불린 희빈 강씨, 강단심(임지연)이 사약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단심은 사약이 담긴 사발을 내던지며 "대체 내 죄가 뭐란 말이냐!"라고 외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캇트! 오케이"라는 스태프의 말과 함께 사극 촬영장 한복판에서 무명 배우 신서리로 눈을 뜬 것이다.

여기에 차세계에게 서리가 이파리를 휘두르며 욕설을 남발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지지 않고 꽃다발로 맞대응하는 차세계의 모습도 그려져 드라마만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이미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대본 리딩 비하인드 진짜 기다렸다" "제발 빨리 와" "기다리기 힘들다" "라인업 말이 되나. 엄청 보고 싶어짐" "5월 기다려요"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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