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 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수치로, 2주 전인 지난달 20일 발표됐던 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로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다.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외교'(이상 각 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20%),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각 10%) 순이었다.
또한 현재 중동 지역 전쟁으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현상이 지속될지에 대한 걱정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매우 걱정된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29%,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7%,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는 2%였다.
지난주부터 의무화된 공공부문 차량 5부제의 민간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가 64%, '받아들일 수 없다'가 28%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0%,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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