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수관로 확충을 위해 국비지원사업과 군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군은 4월부터 4개 국비지원사업과 7개 군비사업을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비 재원이 확정된 이후 시공업체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마을별 설명회 등을 거쳐 착공 준비를 마쳤다. 올해 약 468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9년까지 총 1천79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군 전역에 오수관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6년 90억원을 투입해 양서면 목왕리 일원 약 9.2㎞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2028년까지 총 297억 원을 들여 부용리·양수리·용담리 일원 약 10.3㎞의 오수관로를 확충한다.
또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은 올해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양동면 계정리·쌍학리 일원 약 19.4㎞ 구간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482억 원을 투입해 양평읍 오빈리·옥천면 신복리·양서면 국수리 일원에 약 53.5㎞의 오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평읍 공흥리~백안리 일원 양근천 구간의 노후 오수관로와 강하면 운심리와 강상면 송학리 일원 약 17.5㎞ 구간에 대해서도 2028년까지 270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현재까지 약 17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상태다.
아울러 군은 자체 군비 약 90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미보급 지역 해소를 위한 확충사업과 시설물 유지관리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착공에 앞서 현장별 공정회의를 통해 시공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내 장비와 인력 활용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자재의 지역 조달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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