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자신 없다' 딩크 선택한 ★…이경규 딸 예림 "아기 안 좋아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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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자신 없다' 딩크 선택한 ★…이경규 딸 예림 "아기 안 좋아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4-03 11:0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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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김이나, 신기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딩크족을 선언한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2일 이경규 유튜브 '갓경규'에는 '아무리 내 딸이지만… 아기 때문에 이경규와 싸울 뻔한 딸 예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요즘 어르신들이 아이를 많이 키워준다"며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60%가 된다고 하더라. 조부모가 대신 육아를 한다. 거기 내가 선봉이 되어서"라며 손주를 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갓경규'

그러나 딸 이예림은 "제가 아기에 대해서 궁금한 게 하나도 없다. 자녀 계획은 고민이다. 아기를 제가 별로 안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아지만 예뻐하다 보니까 아기를 보면 내가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안 든다"고 자녀계획을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결혼을 해서 노력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결혼을 한다면 아이를 낳는 게 맞는 거 같다"며 "하지만 딸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김이나, 신기루, 하재숙

이경규 딸 외에도 김이나, 신기루 등 많은 이들이 결혼 후 딩크족으로 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006년 7살 연상 미스틱스토리 조영철 대표이사와 결혼한 김이나는 "처음부터 '당연히 아이는 안 가질 거야'라는 생각을 먼저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육아가 사람이 할 수 있는 제일 고난도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 하나의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 결혼한 신기루 역시 "저는 약간 딩크에 가깝다. 아이가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90%다"라며 "남편에게도 그냥 이대로 아이가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남편과 상의한 내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하재숙 부부도 2016년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다. 이들은 지난 2021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딩크족임을 밝혔다. 

하재숙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너무 늦었다. 42살이다"며 결혼 직후 친정과 시댁에 '노 키즈'를 선언했다고 전했고, 남편 이준행 역시 "아내랑 지금처럼 재밌게 노는 게 좋다"며 공감했다.

딩크를 택한 이유에 대해 하재숙은 "원래 제가 아이를 좋아한다. 저희가 늦은 나이에 만났고, 둘이 워낙 취미생활 하는 걸 좋아한다"고, 이준행은 "아내한테 집중하고, 아내를 시간을 더 보내고, 아내를 위해서 보낸다고 하면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부부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며 만족감을 느끼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유튜브·방송화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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