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식재산 통계 FOCUS(통권 27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64만9292건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특허 출원이 5.9% 증가했고 상표는 2.8%, 디자인 1.6%, 상표는 50.0% 늘었다.
출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 부문의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28만6988건으로 전체 46.5%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 개인(20만4956건, 3.5%)은 33.2%, 외국 법인(7만4819건, 3.3%)은 12.1%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는 국제 출원의 증가로도 이어졌디.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은 4.9%, 국제상표 출원은 4.5% 늘었다. 국제 출원의 증가는 한국 출원인이 해외 진출을 통해 각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100대 기업의 특허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5대 기술분류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기공학 분야의 출원 비중이 63.3%로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인 42.2%에 비해 높은 것이다. WIPO 35대 세부 기술분류별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전기기계·에너지, 반도체 및 컴퓨터 기술 등 첨단 기술분야에 100대 기업의 출원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100대 기업이 속한 산업별 출원 비중에서도 확인된다. 100대 기업이 출원한 특허는 전체 산업 평균 36.0%를 차지하는 반면 전자부품 산업을 포함한 특정 산업 분야에서는 80%가 넘는 출원을 100대 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잠정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식재산처 또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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