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신경외과석학 및 글로벌 생명과학기업들과 각각 협력의향서(LOI)와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하면서 향후 투자유치 등 국제협력기반을 확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주최 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야인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 관심을 모았다.
컨퍼런스에는 마이클 림 스탠퍼드 의대 신경외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리과학과 교수, 이상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차세대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과 바이오·인공지능(AI) 융합 기술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바이오·인공지능(AI) 융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산업의 기술 혁신 방향과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마이클 림교수는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파주시에 전달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밝히는등 향후 바이오산업의 성공가능성에 기대감을 높혀 줬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미국 MIT·하버드 공동연구기관인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마이클 림 교수의 LOI 전달을 계기로 향후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을 확대 했다.
글로벌 생명과학장비 기업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생명과학 장비 기업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한국법인을 비롯해, 첨단 바이오 분석 기술 기업 ‘신셀(Syncell)’,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Oncocross)’ 등과 파주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파주가 국제적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파주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연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요건을 갖춰 산업통상부에 최종 지정을 신청한다. 파주 경제자유구역은 운정신도시와 인접한 교하동 일원을 중심으로 부지 5.43㎢에 바이오, 디스플레이, 미디어 콘텐츠 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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