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문화도 개선…'일터→업무' 중심 근무방식 전환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 등 '업무혁신 실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참여혁신국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통해 '일터 중심'에서 '업무 중심'으로 근무 방식의 전환을 추진한다.
재택근무 방식은 부서원 전원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날을 따로 지정하는 방식이나 재택근무일을 자율적으로 지정하는 방식 등 여러 유형을 실험할 계획이다.
보고문화도 개선한다.
'보고 슬림화'를 통해 성과 중심의 보고 문화를 정착한다. 보고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는 '15분 타임제'를 도입하고, 메모 보고, 영상보고, 전자결재를 확대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회의와 유선 연락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온전히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업무 집중의 날'도 운영한다.
실험 결과에 대해서는 직급별 불편사항과 만족도, 제도 운영 상의 보완 필요사항 등을 분석해 제도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병철 행안부 참여혁신국장은 "유능한 공직사회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정부 전반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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