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은 평년보다 온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은 8.5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다.
이로써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에 더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이상고온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3월 한 달간 내린 강수량은 90.8㎜로, 평년(79.7㎜)·지난해(44.0㎜)보다 많았다.
강수일수는 8.4일로, 평년(8.5일)과 비슷했다.
해수면의 온도는 11.5도로 최근 10년 중 3번째로 높았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해 3월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며 "기후 현황을 면밀히 감시해 이상기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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