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허문 부산콘서트홀…장애인·영유아도 편안한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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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허문 부산콘서트홀…장애인·영유아도 편안한 클래식 공연

연합뉴스 2026-04-03 09:5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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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발생하는 소음·움직임 자연스럽게 수용 형식 도입

온음무브먼트 음악콘서트 2025년 자료사진 온음무브먼트 음악콘서트 2025년 자료사진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콘서트홀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누구나 편안하게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문화재단과 클래식부산은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콘서트홀에서 공동 기획 공연 '장벽 없는 큰 감동-마음으로 전하는 음악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과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 예술단체가 협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반부에는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기반으로 탄생한 '온음무브먼트' 소속 연주자 15명이 전문 연주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후반부에는 카네기홀 공연 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국내 대표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 중에 발생하는 소음이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릴랙스드 퍼포먼스' 형식을 전격 도입했다.

이는 클래식 공연장의 엄숙주의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이나 영유아 동반 관객 등 누구나 심리적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운영 방식이다.

연주곡은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대중적인 영화 OST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콘서트홀이라는 지역 자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창작과 유통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천원이다.

예매는 클래식부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공연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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