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우리 경제를 살리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담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3일 제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방파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 26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선 "고유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초과세수를 활용하는 빚 없는 추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절반 이상이 이번 추경에 찬성하고, 조속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위기 대응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지금이 골든타임이기에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날 78주기를 맞이한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했다. 특히 최근 이 대통령이 언급한 국가 폭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 주장과 관련해 "4·3 사건에 대한 확실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련자들을 나치전범처럼 처벌하는 국가 범죄 시효 특례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내에 제주지원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미래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시민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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