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개편을 위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Xclusive’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지난 2월 브랜스웨이트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접촉은 장기적인 스카우팅과 전력 보강 계획의 일환”이라며 “특히 해리 매과이어의 거취 문제와 더불어,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 보강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2002년생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으로, 유럽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유망 수비수다. 195cm의 장신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빠른 회복 속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대1 수비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후방에서 직접 공을 운반하며 빌드업에 기여하는 능력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에버턴 FC 유스 출신인 그는 2019-2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블랙번 로버스와 PSV 아인트호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3-24시즌부터 에버턴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41경기 3골을 기록하며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4-25시즌에도 3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반복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2025년 10월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2025-26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최근 훈련과 실전에 복귀하긴 했지만, 구단은 재발 위험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맨유의 관심은 여전하다. 브랜스웨이트는 피지컬, 스피드, 공중 장악 능력,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경험까지 두루 갖춘 자원으로 평가되며, 장기적인 수비 라인 재편의 핵심 카드로 꼽힌다.
맨유는 최근 수비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부상 문제와 전력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젊고 확실한 자원을 찾고 있다. 브랜스웨이트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지, 향후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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