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3D 렌더링 기술 발표… 비전 프로 화질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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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3D 렌더링 기술 발표… 비전 프로 화질 개선 기대

M투데이 2026-04-03 09:1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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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출처 : 애플)
애플 비전 프로 (출처 : 애플)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홍콩대 연구진과 함께 차세대 3D 렌더링 기술을 공개하며 혼합현실(MR) 기기의 화질과 성능 개선에 나섰다. 

특히 고해상도 환경에서 발생하는 연산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로, 향후 공간 컴퓨팅 기기 성능 경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연구팀은 최근 홍콩대학교와 공동으로 새로운 렌더링 프레임워크 LGTM(Less Gaussians, Texture More)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3D 장면의 기하 구조와 표면 질감을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계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4K급 초고해상도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 Gaussian Splatting)’ 기술은 2D 이미지를 빠르게 3D 환경으로 변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연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애플 비전 프로 (출처 : 애플)
애플 비전 프로 (출처 : 애플)

 특히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혼합현실 기기에서는 성능 저하나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LGTM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단계별 처리 구조를 도입했다. 먼저 낮은 해상도 이미지로 장면의 기본 구조를 학습해 안정적인 기하 형태를 구축한 뒤, 별도의 네트워크가 고해상도 텍스처를 정밀하게 입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체 연산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특히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Vision Pro)와 같은 고해상도 기기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기는 양쪽 눈을 합쳐 약 2,300만 화소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단일 눈 기준으로도 4K 해상도에 해당하는 수준의 픽셀 밀도를 제공한다. 

이처럼 높은 해상도 환경에서는 기존 렌더링 방식이 성능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시연 결과 LGTM 기술을 적용한 3D 장면은 텍스처 디테일과 문자 가독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 선명도와 현실감이 기존 대비 개선되면서 몰입형 콘텐츠 경험 품질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발표가 단순한 그래픽 품질 개선을 넘어 향후 공간 컴퓨팅과 혼합현실 시장 경쟁의 핵심 기술 기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 기반 렌더링 기술이 결합되면서 차세대 XR 기기 성능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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