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강진기자]
[AP신문 미디어동향 4월 1주] (3월 27일(금)~4월 2일(목)
■ YTN, 저널리즘 책무 위원회 가동
[YTN] 이사회는 YTN 저널리즘의 보도 윤리와 콘텐츠 품질 정책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이사회 직속 기구로 '저널리즘 책무 위원회'를 3월 27일 출범했다. 양상우 신임 YTN 이사회 의장이 위원장을 맡아 4인 체제로 상시 운영된다. 출범 첫 조처로 2024년 4월 김백 전 YTN 대표이사의 '대국민 사과 방송'과 2025년 9월 '현대차 정의선 회장 장남 기사 삭제'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선다.
┗ YTN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저널리즘 책무위원회가 '보도 자율성 침해' 진상 조사를 명분으로 보도 개입의 포문을 열었다"며 비판했다.
┗ YTN기자들은 3월 31일부터 양상우 의장과 새 이사진을 비판하는 기수별 성명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오늘 기사 원문 보기)
■ 네이버 뉴스제휴위, 4월부터 모니터링 실시
[네이버 뉴스]는 4월 1일부터 전송된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ㆍ평가 규정에 따라 운영평가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간 발생하는 부정 평가 점수는 실제로 적용되지 않으며, 시범 점수로만 산정된다. 제휴위는 실제로 유효한 점수는 5월 1일부터 발생하는 점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 지상파3사, 월드컵 중계권 협상 또 결렬
지상파3사(KBSㆍMBCㆍSBS)는 3월 30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주재로 JTBC가 재판매한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상파3사는 비공개 입찰과 조건 공개 문제를 이유로 계약을 맺지 않았고, JTBC는 보편적 시청권을 내세우며 지상파3사를 비판했다.
■ 경제지들, 선행매매 논란에 윤리강령 대수술
주요 경제지들이 미공개 정보 투자 차단에 나섰다. 한국경제를 시작으로 매일경제와 이데일리, 이투데이는 취재정보 사적 이용과 제3자 제공을 금지하는 윤리강령을 구체화했고, 서울경제도 가이드라인 마련에 들어갔다. 위반 시 징계 조항도 담았다. (기자협회보 원문 기사 보기)
■ '재미없다' 지적에 '아침마당' 35년만에 개편
[KBS] 장수 예능 '아침마당'이 1991년 첫 방송을 한지 35년만에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초점은 시청자 참여, 제미, 디지털 확장이다. 시청자가 직접 출연하는 참여형 코너를 대폭 늘리고, 자체 앱 '티벗'과 ARS를 활용해 사연 접수, 실시간 투표, 퀴즈 참여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 아침마당'은 이번 개편으로 시청률 5% 사수, 화제성 랭킹 50위 이내 진입이라는 목표도 세웠다.
■ 전자신문 직원들, 편집권 독립ㆍ인력 충원 촉구
[전자신문] 직원들은 3월 27일 성명을 통해 최대주주가 더존비즈온에서 EQT파트너스로 전환된 뒤 더존비즈온 경영진의 승인 지연과 과도한 간섭으로 기본적인 경영활동이 마비됐다고 주장했다. 인력 충원 중단과 성과보상 후퇴로 근무 환경이 악화됐으며, 일부 부서는 업무 과중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은 편집권 독립과 인력 충원, 성과보상 정상화를 책임 있게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 MBC, 2025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 ‘전체 1위
[MBC]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실시한 ‘2025년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에서 지상파 및 종편을 포함한 전체 채널 1위를 기록했다. MBC는 이번 조사에서 평점 7.52점(11점 척도)을 기록하며 지상파 채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년 연속 지상파 채널 1위 기록이다.
■ 미디어 단신 (3월 27일(금)~4월 2일(목)
▷ [네이버]는 AI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국내 검색 점유율 64.39%를 기록하며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 같은 점유율은 8년 만에 최대치다.
┗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국내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64.39%), 구글(28.54%), MS 빙(3.66%), 다음(2.72%)순이다.
▷ [한국여성기자협회]는 4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고 최문선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 최 신임 회장은 200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정치부장, 국제부장, 문화부장 등을 지냈다.
▷ [문화일보사]는 지난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병직 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병규 대표이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 [디지털타임스]는 3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학용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에 재선임했다.
▷ [경향신문사]는 3월 30일 서울 본사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성 전 논설위원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박 사장은 1991년 1월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 산업부장, 경제에디터,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 OTT [웨이브]가 KLPGA와 KPGA 투어 전 경기에 '돌비 비전'과 '돌비 에트모스'를 적용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스포츠 라이브 중계에 해당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국내 OTT중 이번이 처음이다.
┗ 힌편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4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KBS 1라디오]가 4월 6일부터 봄 개편을 단행한다. 평일 오후 4시 5분 '경제쇼'는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와 윤지호 경제평론가를 새 진행자로 영입했다. 저녁 토론 프로그램 'KBS 열린토론'은 개그맨 황현희를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했다.
▷ [TV조선]은 지난 2월 12일〈뉴스9〉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자 발찌를 차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3월 27일 정정보도를 했다.
▷ [아시아타임즈]는 20면 증면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화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정책ㆍ이슈트래커ㆍ정치사회면을 신설하고 민생경제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심층 보도하며 독자 중심의 균형 잡힌 뉴스를 지향한다.
▷ [세계일보]는 ‘독자가 신문의 주인이자 나침반’이라는 굳건한 믿음 아래,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내고자 ‘세계일보 제1기 독자권익위원회’를 4월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 위원회에는 학계, 경제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제44대 한국언론학회장을 지낸 이민규 중앙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 일본에서 발행되던 [통일일보]가 지난 3월 31일자 신문을 끝으로 휴간한다고 강창만 통일일보 사장이 이날 신문 지면에 ‘사고’를 올려 밝혔다. (월드코리안 원문 기사)
┗통일일보는 재일동포인 이영근과 원심창 등이 중심이 되어 1959년 1월 1일 일본 도쿄의 니시칸다 인근 출판사 2층의 방 2개를 빌려 창간한 신문이다.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3월 27일 '2026년도 지역ㆍ중소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으로 21개 방송사의 48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0억 원 늘어난 총 46억 원을 지원한다.
▷ [드림투데이]는 4월 1일자부터 광남일보와 기사 제휴해 신문 판형을 기존 타블로이드에서 스탠더드(대판)으로 변경, 발행한다. 드림투데이는 판형 확대를 계기로 드림의 강점인 ‘끌텅을 파는 보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시장경제]는 기존 시청 사옥에서 마포구 도화동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 [디지털데일리]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3월 26일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를 아우르는 디지털 매거진 [엔츠’(ENT.Z, @entz_mag)]를 창간했다.
▷ [중부일보사]는 3월 31일 제36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윤정 대표이사 사장과 김광범 사장을 공동대표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 [JTV전주방송]은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하영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 하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한경닷컴 대표이사, 한경매거진&북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 이념과 정파를 초월한 중도주의를 지향하는 인터넷 매체 [굿리더뉴스]가 3월 30일 국회에서 창간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 [한국신문협회]는 신임 부회장에 매일경제 장승준ㆍ한국일보 이성철ㆍ광주일보 김여송ㆍ부산일보 손영신 발행인을 선임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 해외 미디어동향 (3월 27일(금)~4월 2일(목)
▷ 美법원, 트럼프의 공영방송 예산 중단은 ‘위헌’ 판결
3월 3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특별구 연방지방법원의 랜돌프 모스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공영TV [PBS]가 '좌익' 관점에서 뉴스를 보도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을 중단한 것은 수정헌법 제1조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 에너지 위기 번진 쿠바, 언론인들에까지 손 뻗친 통제
쿠바에서 에너지 위기 관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쿠바 독립언론인들에 대한 감시와 사실상 자택연금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국경없는기자회 등 국제 언론단체에 따르면 요아니 산체스, 카밀라 아코스타, 마벨 파에스는 취재 과정에서 경찰 감시나 이동 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4만원대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미국과 캐나다 내 거의 모든 요금제의 구독료를 1∼2달러씩 인상했다. 프리미엄 요금제 구독료가 월 26.99달러(약 4만800원)로 올랐고, 스탠더드 요금제는 17.99달러,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는 8.99달러가 됐다. 넷플릭스가 구독 요금을 올린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 행사ㆍ이벤트 (언론 관련 행사와 이벤트 등의 소식을 apnews@apnews.kr로 보내주시면 AP신문 미디어동향에 실어드립니다)
▷ [동아일보]는 4월 3일(금)∼5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을 개최한다.
▷ [채널A]와 [동아일보]는 4월 8일(수) 오전 8시 3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채널A 개국 15주년을 맞이해〈Channel A Finance Forum 2026(CAFF 2026)〉을 개최한다.
※ 이번 주 〈언론계 인사와 부고 소식〉이 너무도 많아 별도 페이지에서 소개합니다. ☞ (언론계 인사와 부고 소식 바로가기 클릭!)
출처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https://www.a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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