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프리드-캠 슐리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 내 주축 게릿 콜, 카를로스 로돈이 부상 이탈한 뉴욕 양키스. 하지만 맥스 프리드(32)와 캠 슐리틀러(25)의 원투펀치가 그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5승 1패 승률 0.83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에 올라있다. 1경기 차이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비록 시즌 극초반이나 24득점 6실점으로 득실 마진에서도 완벽한 모습. 여기에는 프리드-슐리틀러의 새로운 원투펀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프리드는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6 공식 개막전에서 6 1/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뉴욕 양키스의 7-0 승리를 이끈 것.
이어 프리드는 지난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시즌 첫 하이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또 5-0 승리로 시즌 2승 수확.
이에 프리드는 개막 2경기에서 13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과 탈삼진 10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2개.
개막 후 2경기에서 지난 2025시즌 초반과 같이 뉴욕 양키스의 승리 요정이 된 것. 뉴욕 양키스와 프리드는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혜성과도 같이 등장해 큰 주목을 받은 슐리틀러 역시 개막 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슐리틀러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볼넷 허용은 단 1개도 없었다.
또 슐리틀러는 지난 2일 시애틀전에서 6 1/3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까지 기록했다. 역시 볼넷 허용은 0개.
놀라운 구위의 포심 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 존 안에 때려 넣으며, 11 2/3이닝 동안 볼넷 없이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5개를 기록한 것.
이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 마운드는 콜과 로돈 없이도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콜과 로돈이 이달 말 혹은 5월에 복귀하면 더욱 강력해진다.
‘콜-프리드-로돈-슐리틀러’의 막강한 선발진이 완성되는 것. 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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