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버턴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매각할 일이 없다고 못 박았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에버턴 구단 관계자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올 가능성이 크다.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와 재계약 가능성은 크지만,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다른 주전들은 잔부상이 심하다. 신예인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은 아직 완성형이 아닌지라 경쟁력을 갖춘 수위급 자원을 원한다.
브랜스웨이트가 주목받은 이유다. 2002년생,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가 차세대 센터백으로 기대 중인 특급 유망주다. 2020년 에버턴에 처음 입단했을 때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임대 이적한 PSV 아인트호벤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22-23시즌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후 에버턴으로 돌아와 대각성했다. 195cm의 압도적 피지컬을 앞세운 경합, 빠른 주력을 활용한 뒷공간 커버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여기에 빌드업 능력도 일품이라 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뿌려줘 공격 전개에도 기여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자주 나왔고 맨유가 강하게 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에버턴이 이를 강하게 일축했다. 매체는 “에버턴 관계자들은 최근 맨유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에서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핵심 선수로 평가되고 장차 팀의 유럽대회 진출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브랜스웨이트도 에버턴 잔류를 원한다. 매체에 따르면 브랜스웨이트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궁극적으로 성공을 이루고 싶다. 여기서 6년 동안 많은 것을 봤지만 지금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 기세가 계속되길 바란다. 선수로서 트로피를 획득하고, 에버턴의 기다림을 끝낼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난 아직 최고 기량에 도달한 적이 없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 계속 배우고, 스스로를 밀어붙이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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