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극좌 의원, 테러 옹호 혐의 구금…가방에선 마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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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극좌 의원, 테러 옹호 혐의 구금…가방에선 마약 발견

연합뉴스 2026-04-02 23:1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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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좌 정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리마 하산 프랑스 극좌 정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 리마 하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팔레스타인 출신 프랑스 극좌 정당 소속 의원이 테러 옹호 혐의로 경찰에 구금됐다.

2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소속 리마 하산 유럽의회 의원이 이날 오전 테러 옹호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뒤 구금됐다.

하산 의원은 지난달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1972년 이스라엘 공항에서 무차별 총기를 난사한 일본인 오카모토 고조를 언급했다.

일본 내 극좌 단체인 적군파 단원이었던 오카모토는 1972년 5월30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와 연계해 텔아비브 로드 공항(현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다른 일본인 2명과 함께 테러를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산 의원은 이 게시글로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뒤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날 경찰에 출석한 하산 의원의 가방에선 합성 마약도 발견돼, 테러 옹호 혐의에 더해 마약 사용·운반·소지 혐의도 추가됐다. 합성 마약의 정확한 종류와 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산 의원이 속한 LFI의 장뤼크 멜랑숑 대표는 엑스에 하산 의원의 구금 사실을 알리며 "프랑스에는 더 이상 의원 면책 특권이 없는 셈이다. 참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팔레스타인계 프랑스인인 하산 의원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비판하는 데 앞장섰다. 지난해 6월 스웨덴 출신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범선에 구호품을 싣고 가자지구로 향했다가 이스라엘에 체포된 뒤 풀려나기도 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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