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마쏘 영입? 불공평...따를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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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현장]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마쏘 영입? 불공평...따를 수밖에 없어”

STN스포츠 2026-04-02 22:3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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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STN뉴스=인천] 조영채 기자┃챔피언결정전 1차전부터 끝까지 갔다. 5세트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현대캐피탈은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현대캐피탈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3(19-25, 25-19, 25-23, 20-25, 11-15)로 패했다.

대한항공이 마쏘를 영입하면서 처음으로 그를 상대한 경기였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점프가 많았다”고 마쏘를 평가했다. “70% 이상 공격성공률을 보인 것은 대한항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동혁을 상대로 라인 수비가 이뤄지던지, 블로킹을 2개에서 3개 정도는 더 잡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그랬더라면 경기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보였다. “이틀 뒤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도 덧붙였다.

레오는 경기 중간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있었다. 레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종아리 통증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2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밤과 내일까지 휴식을 줄 것이며, 레오 뿐만 아니라 허수봉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사진=KOVO

대한항공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외국인 용병을 교체해왔다. 상대팀이라면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피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에 대해 블랑 감독도 “절대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국제배구에서는 의학적 소견에 근거해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데, 이렇게 교체하는 것은 선수들 내부에서도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행 규정에 따라서 한 것이기 때문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도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 오는 4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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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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