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전민철이 9년 만에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2일 첫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서는 과거의 영재와 현재의 새로운 영재가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전민철을 만나러 러시아로 향했다. 전민철은 9년 전 ‘영재발굴단’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 최종 후보 중 한명으로 출연해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또래보다 훌쩍 컸던 키와 변성기로 인해 좌절했고,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성장한 전민철은 현재 세계 5대 발레단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로 활약중이다. 최근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 역으로 데뷔 공연을 마쳤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중이다.
전민철은 “10년 동안 제가 노력하고 발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금 이렇게 ‘영재발굴단’에 다시 나오게 된 것도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레를 하고 보는 것 자체가 행복해서 줄곧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금 현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춤을 추는 것이 목표이고 꿈”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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