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로 당한 패배 11-1로 갚은 이숭용 감독 "투타 완벽한 조화" 흡족 [IS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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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로 당한 패배 11-1로 갚은 이숭용 감독 "투타 완벽한 조화" 흡족 [IS 승장]

일간스포츠 2026-04-02 21:5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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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키움전을 승리로 이끈 이숭용 SSG 감독. SSG 제공


SSG 랜더스가 전날 패배를 말끔히 설욕했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전날 2-11로 크게 패하며 개막 3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SSG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승 1패. 개막 5연승을 질주한 KT 위즈에 이어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선발 최민준이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2021년 10월 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1640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쏟아냈다. 0-0으로 맞선 1회 말 최정이 투런 홈런, 9-0으로 앞선 8회 말 최지훈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번 박성한이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 2번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3타점, 3번 최정이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2일 인천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를 따낸 최민준의 투구 모습. SSG 제공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뒤 "선발 (최)민준이가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정이의 홈런 포함 11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도 대단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만든 승리인 만큼,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추운 날씨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부산 원정도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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