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2일 시청 본관 앞에서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 개통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기 위한 맞춤형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를 본격 가동한다.
김해시는 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의 개통식을 시청 본관 앞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차량 제막과 시승식을 하며 가야나래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 기동성·안전성 겸비.. "좁은 도심 도로 주행 최적화"
가야나래는 15인승 중형 승합차를 개조한 특장 차량으로, 휠체어 이용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일반석 5석을 포함해 총 9명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리프트와 최신 안전 고정장치를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대형 버스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도심 도로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애인 숙원 사업 해결.. "차별 없는 행복도시 구현"
양한교 연합회장은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휠체어 버스가 도입돼 매우 기쁘다"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중에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가야나래는 차별 없는 이동권 확보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복지와 여가까지 연결되는 통합 이동지원 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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