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부활절(Easter)은 매년 날짜가 바뀌는 '이동 축일'이라 계산법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기준은 명확하다. 기본적으로 춘분, 보름달, 일요일 세 가지 요소가 핵심이다.
부활절은 춘분(3월 21일경)을 기준으로 하며, 태양력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이 지나야 한다.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춘분이 지나고 처음으로 달이 꽉 차는 날(망)을 기다린다. 그 보름달 다음에 오는 '첫 번째 일요일'이 부활절이다.
다시말해,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이 뜬 뒤 오는 첫 일요일이다.
"왜 매년 날짜가 달라지나?"
부활절은 태양력(춘분)과 음력(보름달), 그리고 주간 주기(일요일)를 모두 조합하여 결정하기 때문이며, 부활절은 빠르면 3월 22일, 늦으면 4월 25일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2026년의 경우 올해 춘분은 3월 20일이었고, 이후 첫 보름달(핑크문)이 오늘인 4월 2일에 떴다. 따라서 돌아오는 일요일인 4월 5일이 2026년의 부활절이 된다.
[예외적인 경우]
보름달이 일요일인 경우: 만약 춘분 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 마침 일요일이라면, 그다음 주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킨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날짜는 그레고리력을 따르는 개신교와 천주교의 기준이다. 동방 정교회는 율리우스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활절 날짜가 다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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