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달러 강제매각 가짜뉴스 조직적 중간 유포자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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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달러 강제매각 가짜뉴스 조직적 중간 유포자도 추적"

연합뉴스 2026-04-02 21:2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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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생산·유통(PG) 가짜뉴스 생산·유통(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데 대해 2일 최초 유포자 및 적극 가담자를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경찰은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 고발장을 접수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국가적 경제 위기 상황이나 중대한 시기에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시장의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피의자를 신속히 특정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며 유사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가짜뉴스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 이를 조직적으로 유포·확산시킨 중간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IP 추적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재정경제명령' 언급 등과 관련해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일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유포된 바 있다"며 유포자 등을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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