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돔, 효성·부성·덕우 등 ‘제품탄소발자국’ 국제 표준 검증 완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글래스돔, 효성·부성·덕우 등 ‘제품탄소발자국’ 국제 표준 검증 완료

데일리 포스트 2026-04-02 20:30:57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글래스돔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글래스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글래스돔이 효성티앤씨, 부성TFC, 덕우실업 등 국내 주요 섬유 제조사 3곳을 대상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 및 제3자 검증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수립한 국제 표준인 'ISO 14067'을 근거로 이뤄졌다.

글래스돔은 제직, 염색, 코팅 등 섬유 산업 특유의 복잡한 생산 공정 특성을 반영하여 PCF를 도출했으며,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밀도를 검증받았다.

로이드인증원은 유럽연합(EU)에서 인정한 배출권거래제(EU ETS) 검증 기구로, 이번 검증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했다.

최근 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발효와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섬유·패션 업계의 탄소 정보 공개 요구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아디다스나 인디텍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공급망 협력사에 탄소 데이터 제출을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중소·중견 기업들의 탄소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섬유 산업은 원료부터 봉제까지 공정 주체가 분산되어 있어 데이터 통합 관리가 매우 난해하다. 실제로 다이텍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섬유 제조사 중 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곳은 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돔은 PCF 산정부터 보고,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국제 표준에 맞는 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공정별 배출 기여도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덕우실업 관계자는 “제3자 검증을 통해 공정 단계별 탄소 발생 기여도를 정확히 파악했다”며 “확보된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바이어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파편화된 다단계 공정 구조에서는 정확한 PCF 산정에 제약이 있다”며 “기업 부담을 줄인 관리 체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