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미지급 논란’ 이장우 “남의 돈 떼먹을 만큼 간 안 크다”…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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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미지급 논란’ 이장우 “남의 돈 떼먹을 만큼 간 안 크다”…직접 해명

스포츠동아 2026-04-02 20:1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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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사진=유튜브 ‘살찐삼촌 이장우’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배우 이장우가 최근 불거진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장우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장우는 자신이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순댓국집과 관련해 식자재 대금 약 4천만 원을 8개월 째 미지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영상에서 “남의 돈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며 “중간 유통 업체가 있고, 축산업체가 있다. 우리는 고기를 유통 업체를 통해 받으면 그때그때 값을 지불했었다. 그러다 작년 9월, 고기값을 다 지불하고 유통업체를 바꾸었다. 그런데 중간 유통 업체가 경영이 악화되면서 (유통 업체가) 축산업체한테 돈을 못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그런데 축산업체 사장님은 내가 유통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신 거다. ‘거기서 나온 미수금을 내가 당연히 갚아야 한다, 운영자다’라고 오해를 하셔서 축산업체 사장님께 연락을 드려서 오해를 다 풀었다. 축산업체 분께 어쨌든 이번 일에 대해 도의적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 했다. 현재 미수금까지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름만 걸고 홍보만 한 거 아니냐’는 댓글에 대해서 이장우는 ”절대 아니다. 메뉴 개발,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근데 그것만 한다고 가게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인테리어, 직원 관리, 전체 세팅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어릴 때 친구 중에 정육점을 오래 한 정육 전문가가 있는데 그 친구가 대표를 맡고 운영을 했다. 얼굴만 걸고 뒤로 빠져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회계적인 부분에서 내가 동네 친구를 앉히고 장난질을 쳤다는 것도 절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난 음식에 진심인데, 이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다. 이제부터는 주변을 보면서 성숙하게 음식에 다가가야 될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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