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엔 바다도 꽃을 피운다
검은 껍질들 사이,
빛을 머금은 노란 결이
조용히 피어난다.
가느다란 것들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
파도의 리듬에 맞춰
느린 왈츠를 춘다.
물과 바람이 빚은
느슨한 꽃 한 송이,
바다 내음을 품은 채
숨처럼 이어진다.
푸름은 흩어지지 않고
이곳에 잠시 머물다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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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엔 바다도 꽃을 피운다
검은 껍질들 사이,
빛을 머금은 노란 결이
조용히 피어난다.
가느다란 것들은
바람에 몸을 맡기고,
파도의 리듬에 맞춰
느린 왈츠를 춘다.
물과 바람이 빚은
느슨한 꽃 한 송이,
바다 내음을 품은 채
숨처럼 이어진다.
푸름은 흩어지지 않고
이곳에 잠시 머물다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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