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감독 "상대 베스트7 분석 완료", 헤난 감독 "마쏘 미들 블로커 활용"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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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감독 "상대 베스트7 분석 완료", 헤난 감독 "마쏘 미들 블로커 활용" [IS 인천]

일간스포츠 2026-04-02 18:3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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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동혁(왼쪽)과 허수봉. 사진=KOVO

빈틈을 노린다.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업셋 시리즈를 노리는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의 노림수다. 

현대캐피탈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로 하위권에서 4위까지 올라 KB손해보험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우리카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최종 무대에 올랐다. 창단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블랑 감독은 경기 전 진행된 브리핑에서 "플레이오프 시스템은 원래 체력 부담이 크다. 일단 휴식을 잘 부여했다"라고 했다. 이어 블랑 감독은 "(힘든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단의 멘털이 단단해졌다고 판단한다. (기다리고 있었던) 대한항공은 약 2주 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감각이 온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며 쿠바 국가대표 출신 호세 마쏘를 부상 당한 카일 러셀의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그는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선수들이 직접 상대한 적 없는 마쏘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블랑 감독은 "원래 대한항공은 화수분 배구를 한다. 선수도 자주 교체한다. 상대가 어떤 베스트7으로 나설지 분을 완료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배구를 잘 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이어진 홈팀 브리핑에서 마쏘를 미들 블로커로 쓸 계획을 전했다. 국내 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미들 블로커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20번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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