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는 2일 "유네스코에 한복생활이 등재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국민에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저 또한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과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추진단은 한복생활의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출범해 활동 중이다.
차담회에는 임정미 슬슬전통복식연구소 대표, 신상진 나래솔한복 대표, 조효숙 가천대 석좌교수, 정순훈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김 여사는 "이처럼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노력해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한복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형호 한복세계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날 추진단 활동 보고에서 “한복생활이 202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목표로 재단과 추진단이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서명 캠페인과 심포지엄 등을 진행했고, 올해도 경주·영주·서울 등지에서 학술 심포지엄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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