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교 '적금주택' 240호 첫 공급…2030년까지 매년 1,000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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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 '적금주택' 240호 첫 공급…2030년까지 매년 1,000호 확대

투어코리아 2026-04-02 17:5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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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 사장
김용진 GH 사장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인 '적금주택'을 광교 A17블록 240호를 시작으로 본격 공급에 나선다.

GH는 2일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적금주택을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호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적금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적금처럼 지분을 쌓아가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다. 목돈을 한꺼번에 마련하기 어려운 사회초년생에게 자가 마련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이다.

김용진 GH 사장 기자회견
김용진 GH 사장 기자회견

GH는 이번 행동계획에서 적금주택 공급과 함께 공공주택 전반의 공급 규모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2030년까지 기존 5만 호 공급 계획에 1·29 대책 지구 등에서 2만 호 이상을 추가해 총 7만 호 이상의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 약 3만 호를 더해 총 10만 호 이상의 공공주택 공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 같은 공급 확대의 재정적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제도 개선을 통해 GH의 공사채 발행 여력이 2030년까지 31조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GH는 이를 바탕으로 3기 신도시 건설 등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신규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화된 사업 역량과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기회를 짓고, 미래를 앞당기며, 도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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