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봄철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진해 벚꽃 명소가 장소별 개화 시기 차이를 보이면서 방문 계획을 세우는 시민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같은 날에도 벚꽃 상태가 달라 혼선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창원시는 3월 2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상황을 사진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벚꽃은 기온과 일조량 등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계절 수목으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시차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여좌천 로망스다리 일대는 군항제 개막 시점에 맞춰 만개한 반면 경화역 철도길 인근은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방문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의 개화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촬영된 사진은 시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시돼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보 제공은 관광객 집중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으로 풀이된다.
개화 정보는 4월 19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이를 참고해 시기별로 적절한 명소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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