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를 공식 후원하며 애슬리트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영원아웃도어는 최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이도현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수는 향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제 대회 출전과 훈련 전반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도현은 볼더와 리드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클라이머다. 2025년 기준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으며, 2022년 인스부르크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따낸 이후 2023년 프라하 월드컵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은메달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25년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리드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존 주종목인 볼더뿐 아니라 리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영입으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한층 탄탄한 선수 구성을 갖추게 됐다.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창단된 이 팀은 서채현, 천종원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회사 측은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의 행보가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의 기량 향상을 돕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현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예정된 주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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