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 빅히트뮤직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통산 6번째 1위를 찍었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 기준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앞서 이들은 ‘Dynamite’, ‘Film out’, ‘Butter, ‘Permission to Dance’,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SWIM’은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전주보다 3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이 곡이 수록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2위,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아리랑'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신보와 타이틀곡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을 동시에 석권했다. 음반에 수록된 14곡 중 13곡이 ‘핫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은 변칙적인 리듬이 인상적인 힙합(Hip hop)과 트랩(Trap) 장르다. 변화와 성장을 거쳐 새 국면에 들어선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노래한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메인 싱글 차트 '핫 100'(4월 4일 자)에 50위로 진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2003) 명장면을 오마주해 더 큰 화제를 끌었다. 특히 멤버들의 유쾌한 연기와 분장, 곡의 메시지와 어우러진 연출이 돋보였다.
낡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슈트 차림의 방탄소년단이 등장한다. 복도에 모여있는 거친 분위기의 인물들과 대치하듯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멤버들은 멋있는 슈트와 선글라스로 누아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포스를 뽐낸다.
하지만 무거운 포스와는 달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의상과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효자손, 부채, 태극부채, 단소 등을 들고 있었고, 어딘가 어설픈 수염 분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음악에 맞춰 앞으로 전진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이는 좁은 복도에서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올드보이'의 명장면 '장도리 액션 신'을 떠오르게 했다.
영상 속 퍼포먼스도 커다란 볼거리다. ‘2.0’의 안무는 무게감 있는 움직임과 정교한 완급 조절 그리고 뚜렷한 기승전결이 특징이다. 특히 데뷔 초부터 '칼군무'로 유명했던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실력과 퍼포먼스를 담아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0'의 뮤직비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의 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영상 같다. 영화를 오마주한 작품이라 촬영 과정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초반부에 '올드 방탄소년단'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했던 기억이 오래 남는다. 촬영 당시 서로를 보고 계속 웃느라 정신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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