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는 2일 "정부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에 요구한 추가 감산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최근 석유화학 감산 목표를 이미 충족했는데도 여수산단에 90만t 추가 감산을 요구하는데 60%를 감축한 여수산단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정책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경기 악화로 플랜트 일용직 고용이 1만명에서 1천명으로 급감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감산 규모에 상응하는 신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연구개발 위주의 정부 지원 1조원을 노동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 지역내 화상 전문 의료체계 구축 ▲ 국가 노후산단 특별법 제정도 요구했다.
여수지역 경제악화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문화관광산업을 고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내·외국인 카지노와 호텔·컨벤션·해양레저가 결합한 복합리조트 단지를 여수에 조성해 여수를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여수공항 활주로를 3천200m로 확장해 국제공항으로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동부권 발전을 위해 여수-순천-광양을 통합해 100만 특례시로 육성할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정부에 추경예산 2천억을 요구해 선집행하고, 특별시 출범 직후 추가로 지원되는 지방교부세 등이 여수와 광양 지역에 집중 투자돼 긴급 민생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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