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2일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문화수도'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의 민주주의·예술, 전남의 해양·생태 자산을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며 문화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 문화주권도시 ▲ 문화복지도시 ▲ 문화경제도시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문화주권도시'는 시민문화청과 문화주권위원회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복지도시'는 생활권 문화거점과 '20분 문화산책 도시' 조성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문화경제도시' 전략으로는 남도 원형문화의 AI 데이터화를 통해 콘텐츠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토리뱅크·공공 IP센터·문화펀드 등 산업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별도로 '연구·개발(R&D) 혁신'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연구가 논문에 머무는 구조를 바꾸고 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며 산학연이 참여하는 '전남광주 R&D 통합 기획단(가칭)'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AI·바이오·정밀의료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이 연구를 기획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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