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오늘 회의를 포함해 관련 국제적 논의에 지속해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논의 동향과 가능한 우리의 기여 등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호르무즈 해협 규탄 성명에 참여했던 35개국이 참석 대상이며, 한국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화상으로 참여한다.
박 대변인은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과 선원의 안전 보장 및 자유로운 항행 필요성 등을 감안해 현지의 상황 공유 등 개략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주도로 진영승 합참의장을 비롯한 이들 35개국 군 수장들이 화상회의를 열어 중동 상황을 논의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가진 이란 전쟁 대국민연설에서 "미국은 그 해협을 통해 거의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고 미래에도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가져오는 전 세계 국가들이 운송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