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마약왕’ 박왕열이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왕열을 3일 오전 9시께 의정부지검에 송치한다고 2일 밝혔다.
박왕열은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kg을 커피봉투에 담아 인천공항으로 들여오고, 같은 해 7월 남아공에서 캐리어에 필로폰 3.1kg을 담아 김해공항을 통해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공범과 함께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현재까지 유통된 마약은 필로폰 4.9kg, 엑스터시 4천500여정, 케타민 2kg, LSD 19정, 대마 3.99g 등 시가 30여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박왕열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범죄 수익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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