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출산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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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출산 부담 완화

연합뉴스 2026-04-02 16:4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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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출산가정 지원과 공공 돌봄 강화에 나섰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해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태백시 최초로 조성된 이번 시설은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산후 회복과 신생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돌봄시설이다.

특히 태백시민은 이용료의 90%를 감면받아 2주 기준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태백시 서학로 일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교육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췄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산모 회복을 위한 교육과 마사지 서비스, 신생아 집중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제공도 이뤄진다.

태백시가 설립하고 강릉영동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총 17명이 배치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출산 후 28일 이내 산모로 기본 이용기간은 2주이며,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6개월 이상 태백지역에 거주한 경우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과 인구 감소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부담을 낮추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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