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시민단체, 냉동창고 매입 의혹 제기…사천시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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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시민단체, 냉동창고 매입 의혹 제기…사천시 강력 반발

연합뉴스 2026-04-02 16:2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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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냉동창고 76억원 매입 둘러싸고 시민단체·시 공방

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 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 시민단체가 우인수산 냉동창고 매입과 관련한 사천시의 배임 및 혈세 낭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천시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공공사업이라고 정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2일 사천시 남양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인수산 냉동창고 매입 과정에서 부당한 가격 산정과 직권남용 의혹이 있다며 박동식 사천시장 등 관계자를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시지가가 8억원대에 불과한 노후 창고를 76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매입한 것은 혈세 낭비"라며 "활용 용도가 불분명한 부지를 면밀한 검토 없이 매입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천시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제홍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제홍 부시장 기자회견 김제홍 부시장 기자회견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부시장은 "공시지가는 보상의 기준이 아닌 참고 지표일 뿐인데, 이를 단순 비교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고시 등 행정 절차를 모두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매입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개 감정평가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산정된 적법한 절차였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행정을 흔드는 행위에 타협은 없다"고 말했다.

시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시정의 신뢰를 실추시킨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3년 대방동 우인수산 냉동창고 부지를 공공 목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약 76억원에 매입했다.

향후 민간투자 유치와 공모사업 등으로 관광지 조성을 검토 중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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