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이 들어가도 검경에 책임 물을 것”… 허경영, 법정서 ‘법왜곡죄’ 처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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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이 들어가도 검경에 책임 물을 것”… 허경영, 법정서 ‘법왜곡죄’ 처벌 주장

경기일보 2026-04-02 16:2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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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자신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을 법왜곡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자신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을 법왜곡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기 및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법정에서 자신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을 법왜곡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허경영 명예대표는 약 10분간 발언 기회를 얻어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가 모두 조작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평소 수의 차림과 달리 정장을 입고 출석한 허 명예대표는 “11개월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다”며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관들과 기소한 검찰을 법왜곡죄로 끝까지 처벌해야 한다. 재산이 많아 수천억원이 들어가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만약 성추행을 했다면 수백만명이 하늘궁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무료 급식을 55년째 하며 1년에 30억원씩 내고 있는데 돈을 왜 횡령하겠느냐”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의정부지검은 이날 병합된 추가 사건에 대해 “피고인은 2015년께 양주시 하늘궁에서 스스로를 신격화하며 피해자를 속여 500만원을 편취했다”고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허 명예대표 측은 “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부 구성원 변경으로 공판절차 갱신을 앞둔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다음 기일인 4월21일에 정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허 명예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하늘궁에서 영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고가 영성 상품 판매 ▲법인 자금 사적 용도 사용 ▲신도 추행 등 혐의로 2025년 6월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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