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금요일 밤 야구 팬들을 겨냥한 새로운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
KBS는 3일 오후 6시 15분 불금야구 첫 방송을 통해 평일 지상파 야구 중계에 나선다. 매주 금요일 가장 주목도 높은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하며, 오는 7월까지 15회 이상 편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유일한 평일 경기 중계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내세운다. 기존 스포츠 중계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구성, 야구 팬뿐 아니라 입문 시청자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중계진 역시 눈길을 끈다. 해설에는 2026 WBC 당시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순간 ‘오열 라이브’로 화제를 모았던 박용택이 나선다.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현장 경험을 앞세운 해설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조성환이 합류해 9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리며, 두산 감독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더할 전망이다.
본 방송에 앞서 프리쇼도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수근수근 불금라이브’가 진행되며, 심수창과 홍주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경기 전망과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다.
‘불금야구’는 3일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첫선을 보이며, 금요일 밤 대표 야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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