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선거구(소담동)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예비후보 제공)
6·3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시의 선거운동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선거의 주요 이슈는 광역단체장 후보군에게 쏠리거나 중앙 정치무대에서 거론되는 의제에 매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퇴색되는 한계는 여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착된 '우리 동네' 정치를 강화하고,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자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후보별 인터뷰는 본보의 질문지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며 제14선거구(소담동)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자신을 가장 잘 소개 할 수 있는 표현을 해달라.
▲세종시 '보건전문가'로 소개하고 싶다. 저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8년 3기 세종시의원 활동 당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의 감염병 방역체계와 자살률 위험성에 대해 질의한 적 있다. 이후 코로나가 발생했고, 시와 방역·응급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안감 해소와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해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제14선거구(소담동)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예비후보 제공)
-정치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동기와 목표지점이 있다면.
▲저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항상 생각하며 살아왔다. 지역사회 보건의 영역은 복지나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도 봉사와 배려는 배재 할 수 없는 영역임을 강조해왔다. 신생도시이자 국가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사회서비스의 보건과 복지분야를 개척하고 싶어 정치의 길을 선택했다. 우리 아이들이 세종을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한 사람의 시민이자,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4년간 대한민국과 세종시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시민들의 요구가 커진 만큼, 저도 다시 한번 저의 역할과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 더욱 단단해진 지역 정치인으로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의정을 펼치겠다.
-민선 4기 시의회의 의정활동 중 잘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젊은 패기로 각자의 지역 활동에 충실하셨던 것 같다.
이윤희 예비후보가 답변한 중도일보의 '세종 주요 현안에 대한 찬반 인식표'
-우리 동네(14선거구) 소담동의 강점(특징)과 현안을 설명한다면.
▲소담동 운전면허 시험장 이전과 햇무리대교 교통량 증가로 인한 도로 확장 관련 시민들의 찬반 여론이 있어, 발로 뛰는 중재자이자 빠른 추진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2030년까지 지역 사회 민관정이 함께 일궈야할 최우선 과제 3가지는.
▲현재 중앙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이 정치 쟁점화되며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세종시 본연의 가치와 역할을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33년 건립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완공과 2029년 8월로 앞당겨진 대통령 집무실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 또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 육성을 위해 문화·교육·관광·교통 인프라를 채워나가야 한다.
금강 수변공원 (사진=예비후보 제공)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핵심 공약 3가지는.
▲소담동 운전 면허시험장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지를 활용해 청소년 활동시설과 전세대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공간지원 사업과 세종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실력으로 증명하는 책임정치'를 펼치겠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교육·돌봄은 시민의 삶의 질을 대변하고, 국가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저는 지나 2018년~2022년 제3대 세종시의원을 맡으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해왔다.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 그리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집요한 노력으로 변화를 도모해왔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현실 속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사회가 만들어가야 할 제도적 돌봄 시스템은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과 수혜자까지 정책에 담아내야 한다. 앞서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정착까진 마중물 정도에 그쳤다.
AI 시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과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며 진로 방향을 만들어가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다.
'건강한 시민, 세종다운 교육환경, 지속 가능한 세종'의 비전 실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시민분들께 다가가겠다.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책임을 다할 것이다.
제14선거구(소담동)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윤희 예비후보는 ▲현 소담고등학교 운영위원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보육특위부위원장 ▲현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이사 ▲현 세계보건교육협회이사 ▲전 세종시의회의원부의장 ▲전 대전보건대학교 겸임교수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부위원장 ▲전 도담유치원 운영위원장 ▲전 나래초등학교 운영위원 ▲전 소담중학교 운영위원(부위원장) ▲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이사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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