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시애틀의 한 기차역에서 진입하는 열차를 향해 승객을 떠민 남성이 2급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시애틀타임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노스게이트역에서 한 남성이 다른 승객을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 쪽으로 떠미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공개된 폐쇄회로TV(CCTV) 영상에는 승강장에 서서 휴대전화를 보며 통근 열차를 기다리는 한 남성 승객 뒤로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다른 남성이 접근합니다.
열차가 들어오는 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앞에 선 승객을 강하게 밀쳤습니다.
승객이 간신히 버티자 또다시 열차 쪽으로 강하게 밀쳤는데요. 실패하자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 끝에 범행 장소 인근의 한 정신건강 치료시설에서 용의자인 26살의 엘리시오 멜렌데스를 검거했습니다.
현재 멜렌데스는 75만 달러(11억원)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데요.
킹 카운티 검찰은 이 남성을 2급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로이터·X @ShawnGarrett·@SoundTransit·사이트 뉴욕포스트·FOX 13 시애틀·시애틀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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