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2일 ‘한국예술대학교(한예종) 하남시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의 한예종 경기도 유치 공약에 발맞춘 행보다.
강 예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예종 하남시 유치’를 교육·문화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행·재정적으로 협력해 예술·기술·교육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텍(POSTECH) AI+X 대학원 등 첨단 교육 인프라 유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AI 특성화 중학교와 특목고 설립을 추진하고, 포스텍 AI+X 대학원을 유치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포스텍 AI+X대학원 유치 방안으로 카네기멜론대학교(CMU)·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제시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예술·창의 교육과 AI·로봇 등 첨단 과학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미래 교육 도시’를 조성하는 방향에서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며 “한예종과 포스텍 AI+X 대학원 유치를 연계해 기술과 창의성이 만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하남시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들 대학과 대학원 유치 과정에서 ‘시민참여기구’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교육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하남 교육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기 위한 ‘하남 교육 대전환 추진위원회’도 발족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에는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과 이교범·김상호 전 하남시장 등 교육과 행정 분야 주요 인사들을 참여시켜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신속히 추진하고, 학교 신설·증축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를 조기에 해소해 교육독립 기반도 구축한다.
디지털 교육 중심학교와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확대한다.
청소년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형 청소년 스터디카페 등 학습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도 조성할 방침이다.
강 예비후보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하남을 교육 중심 도시로 도약시켜 아이부터 청년, 시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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