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는 2일 구단 18세 이하(U-18) 팀인 금호고 미드필더(MF) 박성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준프로 계약은 구단 산하 유소년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K리그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다.
금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2009년 7월생 박성현은 만 16세로, 광주 구단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다.
오는 4일 강원FC전에 출전하면 K리그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8개월)도 세울 수 있다.
광주 구단의 준프로 계약은 2024년 김윤호에 이어 박성현이 두 번째다.
박성현은 2021년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11인에 선정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광주 구단은 박성현에 대해 "공격형 미드필더 유형의 선수로 감각적인 볼 터치와 공격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좁은 공간에서도 탈압박과 전진이 가능하며, 창의적인 공격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더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올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U-18 팀에서 금호고로 이적한 박성현은 등록 금지 징계로 금호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남해 동계 전지훈련부터 프로 선수단에 합류해 꾸준히 훈련을 소화해왔다.
이후 구단의 등록 금지 징계가 종료된 3월 26일 이후 금호고 선수로 정식 등록했고, 곧바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프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hosu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