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2회에서는 연리리 ‘쌩신입’ 성태훈(박성웅 분)과 ‘고인물’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식품대기업 ‘맛스토리’ 부장 성태훈이 농촌 연리리 지부로 발령되며 가족들과 함께 귀농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추 농사에 도전한 성태훈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했지만, ‘맛스토리’ 출신이라는 이유로 임주형의 노골적인 견제를 받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성공적인 배추 농사를 위해 홀로 분투하는 성태훈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밤에도 전등을 켜고 스프링클러를 고치는 등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짠내를 자아낸다. 반면 임주형은 여유로운 태도로 그를 도발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날 성태훈은 농사에 필요한 자재 지원을 요청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부딪힌다. 임주형의 견제 속에서 “여서 내 없이 니 혼자 뭘 할 수 있을까?”라는 도발까지 맞닥뜨린 그는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구하지만, 이장 눈치를 보는 주민들은 쉽게 나서지 못한다. 결국 물 한 모금 얻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점점 궁지에 몰린다.
여기에 ‘맛스토리’의 무리한 미션까지 더해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연리리 공식 외톨이가 된 성태훈이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배추 농사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조미려(이수경 분)는 남편을 따라 자식들과 함께 연리리에 남기로 결심하고 적응에 나선다. 성지상(서윤혁 분), 성지구(양우혁 분)와 함께 심우초등학교를 찾은 그는 부녀회장 남혜선(남권아 분) 등과 가까워지기 위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한다. 과연 가족이 마을에 녹아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 2회는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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