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한 3천560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이 2일 이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증액으로 본예산은 1조7천66억원이며 증액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천926억원, 특별회계 634억원 등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총 391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불편 신속 해소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고유가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5천200가구에 가구당 20만원(도비 5만원, 시비 15만원 추가)의 난방비를 선제적으로 지급했다.
또 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국 최고 수준인 최대 20%(충전 시 10%, 사용 시 10% 추가)까지 확대하고 5월과 9월 모든 가맹점에서 충전 및 결제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공공배달앱 이용 시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회복을 유도키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으로는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1회 추경에는 민생대책 외에도 도시 기반과 미래 대비 투자도 균형 있게 반영해 사회복지․보건 110억원, 체육 인프라 확충 216억원, 도로 개설 및 교통망 확충 291억원,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345억원, 안전예방 시설 정비 182억원, 농정 축산분야 지원 161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투자 부문 재정의 66%인 5천41억원(본예산 기준)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촉진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난방비 같은 긴급 지원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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