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냉난방공조, 이른바 HVAC 산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냉난방을 넘어 온도와 습도, 공기질까지 통합 관리하는 기술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경동나비엔은 1978년 설립 이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 난방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47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동나비엔의 매출은 1조 5022억 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1433억 원으로 8.1% 증가했습니다. 특히 북미와 러시아 등 해외 법인 매출은 1조 43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9%를 차지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공동주택 영업 확대와 보일러 구독 모델, 체험형 판매 채널인 나비엔하우스 확대를 통해 신규 수요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산기지인 에코허브도 기존 4만 평, 연간 200만 대 규모에서 10만 평, 연간 439만 대 생산 체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IoT와 빅데이터, AI를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도 한층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행보에 관심이 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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