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천시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한 강연희 예비후보가 2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천에서 30년 가까이 불평등을 줄이고 시민의 권리를 넓히는 일을 해왔으나 활동을 하면 할수록 더욱 분명해지는 건 좋은 뜻만으로는 부족하고 봉사만으로도 부족해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거창한 말보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로 제 삶을 증명해 왔으며 무료공부방 개설과 무상급식 제도화에 함께했고, 돌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앞장섰으며 여성과 노동, 평화와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를 이천에서 함께 제기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천시의회로 진출해 몇몇 사람에게만 권력이 집중되는 정치를 바꾸고 이천 시민 모두를 위한 삶의 변화를 위해 정책과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첫째 교통비를 줄여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도심과 농촌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이천형 100원 버스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돌봄의 질을 높이고 과도한 비용 부담을 줄이며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돌봄으로 시립요양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립장례식장을 추진해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품위 있게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용과 속도보다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안전하게 일하는 노동현장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에서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농촌이 유지돼야 도시도 함께 살 수 있는 만큼 농민수당을 인상하겠다”며 다섯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시민의 삶이 우선인 정치를 하겠다. 함께 만들고 결정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대학 졸업 후 태어나고 자란 이천에 정착해 30년여년 동안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해온 만큼 그 과정에서 분명하게 깨달은 것을 꼭 정책으로 연결하는 등 이천의 정치가 변화되고 발전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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